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둥글둥글한 디자인에 빠져서
구입해서 사용하게 된 지
벌써 반 년이 넘은 것 같다.
사실 나는 운동도 스마트 워치를 차고 하지 않아서
단순히 시계 정도의 목적으로 샀는데,
너무 상상 이상으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그 후기를 한 번 남겨 보고자 한다.
(전체적인 스마트워치의 장단점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만의 장단점을 살펴보겠다)
우선 만족도부터!
총만족도 : ☆☆☆☆☆
한줄평 : 모를 때는 괜찮은데, 알고나면 포기할 수 없는 편안함!
(단,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다.)
지금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 2까지 나왔는데,
워치 액티브 1은 10만원대이고 2는 20~40만원대이다.
애플워치는 5까지 나왔는데, 50만원대부터 시작이다.
다른 저렴한 제품도 많지만,
애플보다 저렴하고 삼성 핸드폰을 쓰는 나로서는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만족스러운 가격이었다.
우선 스마트워치의 장점을 살펴보겠다.
먼저, 워치의 진동으로 알림을 받는 기능이 매우 편하다.
그저 평범해 보일 수 있곘지만,
나같이 핸드폰을 무음으로 하고 다니는 사람들한테는
매우 편한 기능이다.
평소에 핸드폰을 무음으로 하고 다니느라
필요한 연락을 못받거나, 중간중간 핸드폰을 집어서 알람이 와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마트워치를 쓰면,
손목에 살짝 진동이 울릴 때마다 메시지를 미리 보고
어떤 메시지가 왔는지, 바로 답장을 해야할지 바로 판단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운동 기능 역시 소소하게 만족을 준다.
핸드폰보다 걸음 수 측정이 용이하고,
심박수 등 부가 헬스 관련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삼성 스마트워치만의 장점은
티머니 교통카드가 된다는 점이다.
대중교통에서 내릴 때마다 핸드폰 대신에,
손목만 살짝 갖다 대면 되는 것이다!
우선, 가장 큰 불편함은 충전기의 호환성이다.
요새 웬만한 전자제품은 usb-c type으로 충전을 한다.
심지어 노트북도 c type으로 충전하는 제품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는 자체 충전기를 이용해야 하고
일반적인 무선 충전도 거의 지원을 하지 않는다.
매일 퇴근하고 충전해놓으면 괜찮긴 하지만,
갑자기 충전하고 싶을 때 충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길지 않은 배터리 시간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시계는 충전이 필요없다.
이어폰 역시 충전이 필요없었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이 도입되면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어폰은 매일 매 순간 켜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며칠은 거뜬히 간다.
이에 비해 스마트워치는 항상 켜져있어서
약 이틀정도면 배터리가 거의 바닥나는 것이다.
핸드폰처럼 자기 전마다 충전기에 얹어두면 괜찮지만,
까먹는 경우도 많아 여전히 아쉬움으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렇게 스마트워치의 장단점과 후기를 남겨보았다.
앞으로 나올 스마트 워치들에서는 보다 단점이 보완되어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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