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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번 대학생의 첫 태블릿, 갤럭시탭s6! 왜 진작에 안썼을까..

호박너구리 일상다반사/IT템 리뷰

by 호박너구리의 블로그 2019. 9.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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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노트북에 필기하고 아이패드에 필기할때도 끗꿋이 종이필기를 고집했던 내가 갑자기 무슨 뽐뿌가 왔는지, (학교는 막학기지만) 사전예약으로 갤럭시탭s6를 장만했다!

 

약 2주가량 썼는데 확실히 장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 번 하나하나 살펴보겠다.

(워낙 스펙에 대한 글이 많아서 단지 사양만 늘어놓지는 않을 예정이다)

(스펙 및 가격 + 사전예약후기 -> 장단점 -> 간단 팁 순서로 소개해보겠다)

 

총만족도 : ☆☆☆☆

한줄평 : 아이패드 프로대신 갤탭s6 + 갤럭시워치액티브2 + 에어팟을 사는게 어떨까

 

 

1. (직접 체감한) 스펙 및 가격 + 사전예약

 

간단하게만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나는 상세스펙이나 음향에 큰 관심이 없어서 주로 화면크기, 후기, 가격, 그리고 그나마 ram 정도만 보는 편이다.

 

크기는 10.5인치

무게는 420g

램은 6~8기가

가격은 79~99만원 (128기가 wifi버전 ~ 256기가 lte버전) 정도이다.

 

그러나 와닿지 않아서 최대한 설명하면 크기는 체중계 절반정도?이고 무게는 노트 한 권 정도로 크기에 비해 진짜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나는 128기가 lte버전을 샀는데 정가는 원래 89만원이다.

 

그런데 쇼핑몰 사전예약 할인으로 대략 75만원 정도에 구매하였다. 여러 곳을 살펴본 결과 쿠팡과 위메프가 가장 저렴하였는다. 사전예약하면 라미펜 등의 사은품과 북커버/키보드커버 할인이벤트도 가능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위메프의 대행사의 배송이 발매일로부터 1주일 이상 지나서 받을만큼 너무 느렸고 이벤트 케이스 수량도 넉넉하지 않아서 배송이 오래걸린다는 점이다. 앞으로 위메프나 삼성은 이벤트를 진행할 때 수량을 보다 적절히 고려했으면 한다

 

 

2. 상세후기 및 장단점

 

우선 설명하고 싶은 것은 필기에 관한 점이다.

 

이제까지 4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프린트에 쓴 돈만 몇십만원이고, 걸린 시간만 몇시간은 될 터인데 왜 진작에 안샀을까 싶었다. 필기하기에 너무 유용했고 펜도 부드럽게 잘 써져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무엇보다 펜의 지우개 기능이 편리했다. 따로 버튼을 클릭하지 않아도 펜 내의 버튼으로 지울 수 있는 점이 좋다.

 

다른 장점은 멀티태스킹이다.

 

유튜브를 켜놓고 네이버 서핑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탭 하나로 너무 쉽게 가능하다. 심지어 위에 작게 켜놓는 유튜브마저 폰보다 화면이 크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 그 외로도 동영상 켜두고 필기하기 등으로 사용하는데, 확실히 안썼던 기능인데 한 번 쓰니까 이제 없으면 허전할 듯 하다.

 

장점이 펜이라면 단점도 펜이라 할 수 있다. 펜을 안쓸때 바닥에 두면 펜툭튀로 수평이 안맞고 케이스가 없으면 가방에 넣거나 할 때 펜이 쉽게 분리된다.

(케이스가 오면 해결되길 바라며...)

 

 

3. 소소한 팁

 

우선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lte버전 + 데이터쉐어링을 추천한다. Wifi 버전도 좋은데 이동중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고 핫스팟을 쓰더라도 핸드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 

 

데이터 쉐어링은 핸드폰 요금제로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 것으로 추가요금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렉처노트 역시 필기를 한다면 유용하고 상세 설정은 테크몽님의 설정이 나에게 맞을 듯하여 사용하였다.

 

아직 태블릿을 사용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큰 팁은 없지만 앞으로 더 사용하고 적어보도록 하려한다.

 

 

아이패드 프로를 항상 사고싶었는데 140만원에 펜도 따로 사야하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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