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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택근무 후기 (재택근무의 장단점)

호박너구리 일상다반사

by 호박너구리의 블로그 2020. 3.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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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잠시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시국...
코로나때문에 약 2주 전부터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

지금까지 2주정도 재택근무를 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1. 재택근무의 장점

나는 원래 공부할때도 집에서 해본 적이 없다.

집에만 있으면 집중이 안되는 스타일이라
항상 도서관에 갔던 나인데
신기하게 재택근무는 그렇게 효율이 나쁘지 않았다.

우선, 출퇴근 시간이 절약된다.
이게 작아보일지 모르지만 출퇴근시간에 왔다갔다 하는게
은근 에너지가 소모된다.


또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회사에 있다보면 갑자기 업무 요청을 받는다거나,
대화를 하는 경우가 꽤 많다.

그러나,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일이 끊기는 경우가 없어서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위의 두 이유가 개인적인 측면이었다면,
회사로서도 이득인 부분이 있다.

바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미흡했던 커뮤니케이션이 발전한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지금 스타트업에 다녀서 그럴 수 있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매일 팀원들끼리 전날 했던 업무를 공유하고, 주별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재택 전에 그냥 오는 일을 한명씩 나눠서 처리하던 것에 비해 각자가 하는 일을 서로 잘 알게 되었고,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기에도 용이하게 된 것이다.

 

2. 재택근무의 단점

재택근무에 적응이 되어 가면서 점차 편해졌는데,
아직도 아쉬운 면이 존재한다.

우선 집 안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다.

집이면 편하기만 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출퇴근함으로써 얻는 정신적 에너지와 운동량도 적지 않은 듯 하다.

집에서만 일하다보니 사람들이랑 얘기할 일도 없고,
바람을 쐬거나 걸어다닐 일이 없게 되다보니
은근 답답함에 피로해지기도 한다.


두 번째 단점은, 소통의 어려움이다.

여러 협업 어플이 잘 나와있고,
우리 회사도 슬랙을 통해 필요할때마다 화상회의를 한다.

그럼에도 다들 되는 시간을 찾아야 하는 등,
확실히 다 같이 한 공간에 있는 것보다 부족함이 존재한다.

(그래도 다행히 현재 우리 회사는 큰 비효율이라고 생각될 정도는 아니다.)

 

 

3. 재택근무 총 후기

다른 사람들 직장다니면서 1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을 나는 2년차에 겪었다.

당황하고 불편한 점도 있으나,
새로운 경험도 하고 재택근무의 장단점도 몸소 느낄 수 있던 점은 다행인 것 같다.

아무쪼록 이 사태가 빨리 해결되어 많은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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