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플러스! 누가 뭐라 해도 만족스러운 가성비템!
사실 사전예약을 받았던 제품인데, 꽤나 늦게 쓰게 됐다
나는 음감에 민감한 편이 아니고 그저 안드로이드 폰을 쓰기 떄문에 버즈플러스를 샀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겨보았다!
우선 만족도부터!
총만족도 : ☆☆☆☆☆
한줄평 : 에어팟 프로의 절반 가격에 이정도면 너무 감사합니다!
(단, 아이폰을 쓰거나 노이즈캔슬링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을 듯 하다)
1. 가격 + 사전예약
이곳저곳에서 사전예약이 진행됐는데, 쿠팡마니아로서 그냥 바로 쿠팡에서 질렀다!
(덕분에 출시 당일에 받게 되었는데, 쿠팡뽕이 차올랐다)
사전예약하는 곳에 따라 3가지 케이스 중 하나를 받는데, 그 중에서 라디오 케이스를 받게 되었다.
(회사에 들고갔을 때, 다들 버즈+보다 케이스에 더 관심이 많았다)
사실 버즈+도 새로 폰을 사면 사은품 처럼 줄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신제품이라 그런지 그런 이벤트는 없었고 제값내고 산 것이 다행히 억울하지 않게 되었다.
2. 상세후기 및 장단점
우선 기존에 버즈를 썼던 사람은 필요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전에 기어 아이콘X를 사용하던 사람으로써, 버즈는 신세계였다.
우선 첫 번째 장점은 통화품질이다.
아이콘X는 전화가 아예 불가능할정도로 목소리가 안들렸는데, 버즈 플러스는 너무 잘들린다!
(이것만으로도 나는 행복...)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들었던 두 번째 장점은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노이스 캔슬링을 좋아하지만,
나는 주변 소리가 아예 안들리면 너무 답답할 때도 많았다.
그런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쓰니까, 터치만으로도 주변 소리 듣기를 켜고 끌 수 있었는데
상황에 따라 밖에 소리를 들을 수 있는게 너무 편하고 유용했다.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단점은 에어팟보다 안이뻐 보인다는 점이다.
(이 얼마나 주관적인가...)
삼성애호가(맥북을 쓰기는 하지만)로써, 버즈 플러스를 샀고 너무 만족하긴 했는데
아이폰의 콩나물이 조금 더 갬성(?)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쉽다.
(그래도 톰브라운 에디션을 보니, 버즈+도 감성적으로 보이긴 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